한서대학교가 인도 오디사주에 소재한 해외 자매 대학교 칼링가산업대학교에 한서대학교 부설 “한국인도 문화과학연구소(Joint Institute for Indo-Korea Culture and Science)”를 설립하고 최근 현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서대는 한국과 인도의 문화 및 과학 분야에 대한 학문적 활동을 지원하고 민간국제교류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칼링가산업대학교 및 칼링가 사회과학기관과 함께 이 연구소를 설립했다.
인도 칼링가산업대학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칼링가산업대학교와 칼링가 사회과학기관을 설립한 아츄다 사만타 총장과 한국인도 문화과학연구소장 김승재 한서대 교수, 인도 측 2명의 공동소장인 수체타 프리야바다니 칼링가산업대학교 교수와 드위티 비크라마야띠아 칼링가 사회과학기관 디렉터, 다수의 연구소 관계자와 현지 학생, “동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14명의 한서대 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서대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매년 방학(여름, 겨울)에 칼링가산업대학교와 협력해 칼링가 사회과학기관에 국제적 서비스 러닝 프로젝트인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을 개설해 자원봉사 학생들을 파견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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