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4・15 총선 한 총선 예비후보가 서울을 포함한 전국 광역시 기초의원(구의원) 제도 폐지를 공약 1호로 내걸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지명 자유한국당 서울 광진갑 예비후보는 국가사업 제1약속으로 광역시기초의원(구의원) 제도 폐지를 의원 발의 1호로 추진해 법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당협위원장으로 두 번에 걸쳐 원칙에 의한 지방의원 공천을 직접 챙긴 경험이 있다”는 전 예비후보가 광역시 구의원 제도 폐지 공약을 내 건 배경은 지방의원 공천 과정에서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하고 있고, 자치단체 감시와 견제라는 역할이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구의회의 정파적 이해관계로 인한 정쟁과 일부 구의원들의 자질부족과 비리는 곧바로 주민들이 낸 혈세 낭비로 이어지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 예비후보는 광역시 구의원 제도 폐지 대안으로 광역시 의원을 현재보다 2~3명 늘려 자치구 예산을 심사하고, 행정 전반을 상시 감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The 좋은 광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전 예비후보는 광진사업 제1약속으로 저평가된 주거지역의 종상향과 역세권 및 천호대로 주변의 상업지역 확대를 통한 광진구 발전과 함께 구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혀 나가겠다는 것이다.
전 예비후보는 현재 칼빈대학교 부총장,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위원,(사)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 광진갑,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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