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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지구서도 도시농업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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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지구서도 도시농업 가능해졌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1.2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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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경기도의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역할 기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 의원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경기도 민텃밭 사업을 통해 김포 한강지역에서도 도시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역 공동체 형성 등 도시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 한강, 용인 흥덕, 고양 삼송 지역 등의 경기도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텃밭 조성과 농로, 주차장, 농자재 보관소 등 공동 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경기도민텃밭 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따라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부지(18,994m²)는 그동안 관리가 되지 못해 화재 및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도민텃밭 운영으로 도시민의 여가 및 취미 활동의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이번 경기도민텃밭 조성운영을 통해 김포 한강신도시가 도시농업 선두지역으로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며, 텃밭 생산 농산물의 일부는 지역 내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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