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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장애인 교육·연수·힐링’ 메카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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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장애인 교육·연수·힐링’ 메카로 시동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01.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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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김광환 중앙회장 협력 소통
사진 좌측부터 이현중 여주시협회장, 김기호 경기도협회장, 김광환 중앙회장, 한성재 여주시협회 고문.
사진 좌측부터 이현중 여주시협회장, 김기호 경기도협회장, 김광환 중앙회장, 한성재 여주시협회 고문.

 

‘희망의 동반자’ 사회 변화의 주역이 돼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는 경기 여주시 강천면 부평로 3길 일대 8904㎥ 부지와 시설 매입을 완료하고 전국 장애인 연수원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지난 23일 여주시를 방문해 이항진 시장과 상견례 겸 장애인 연수원을 여주에 개발하게 된 그동안의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좋은 조건에서 전국 장애인 연수 시설을 제안했으나 전국 각지에 있는 장애인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계획에 의해 호남지역, 영남지역, 수도권, 강원도 등 전국적으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인 여주와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연수원 위치 또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장애인 연수원은 (사)한국지체장애인연합회에서 계획하고 운영하지만 향후 운영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개방해 모든 장애인들의 교육 연수, 힐링을 공유하고 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애인들의 중심적인 메카로 운영 계획을 밝히기도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연수원으로 여주시를 최종 선택해 반갑고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며 “연수원이 위치한 강천면 부평리 일대는 기존의 단순한 생각에서 벗어나 인근 강천섬 및 주변 자연과 환경을 이용한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 모두 환영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연수원은 전국의 지자체와도 협력을 할 수 있는 방안과 선진국 장애인 제도 등도 연구하고 걷기힘든 장애인은 말타기 프로그램 개발, 여건이 허락한다면 장애인 이주도 적극 검토할 문제”라고 말하는 등 장애인 연수원 관련 적극적인 입장을 밝히고 차후 시간을 갖고 실무진의 검토 협의부터 시작하자고 밝혔다.

한편 김광환 회장 등 장애인 단체 참석자 모두 “이 시장의 적극적인 입장에 감사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차질없는 연수원 추진으로 전국260만 장애인들의 연수와 힐링을 통한 활력의 장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광환 중앙회장을 비롯 김기호 경기도협회장, 이현중 여주시협회장, 한성재 여주시협회 고문, 한은정 경기도협회 사무처장,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유광국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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