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감찰팀·건설안전 옴부즈맨
시민 자율참여로 불안요소 해소
시민 자율참여로 불안요소 해소
경남 진주시가 안전감찰팀과 건설안전 옴부즈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조성 등 안전한 도시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감찰팀은 구성된 일반시민들이 생활주변 안전 불안요소를 신고하고, 옴부즈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신고된 사항에 대해 불안요소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 안전감찰팀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민 69명으로, 건설안전 옴부즈맨은 민간전문가·유관기관 등 9개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이들은 재난에 취약한 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물 등 44개소에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인 27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즉시 현장조치가 곤란한 17개소는 응급조치 후 안전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 하는 등 조치완료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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