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지지자 500명 김상진 예비후보 지지선언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지지자 500명 김상진 예비후보 지지선언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1.3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부인 전략공천 반대…분영 불가피 한국당 후보 돕는 결과 초래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법무장관의 지역구였던 서울 광진을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잠정 결정함에 따라 광진을 당원 및 지지자 500명은 29일 외부인 전략공천을 반대하고, 30년 광진구 토박이인 김상진 예비후보를 공식적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전략공천위원장 등 중앙당에 보낸 건의서에서 “광진구는 지역발전이 낙후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한 지역인데, 이번 국회의원 후보를 광진구에서 살지 않은 외부인을 전략공천 한다면 4.15 총선은 민주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된다”며,

“광진구에서 30여년 이상을 살아온 토박이이며 2016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추미애 의원과 경선을 해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후, 4년간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며 생활정치를 해온 김상진 후보를 추천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건의했다.

또 이들은 “만약 전략공천으로 외지인이 내려올 경우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실망감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분열은 불가피하며,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 오세훈 후보를 돕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서명 건의자는 김수범(전 광진구의회 의장) 김창현(전 광진구의회 의장) 지경원(전 광진구의회부의장) 오석철(호남향우회 광진구(을)연합 회장)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