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 구로구의회 박평길, 김영곤, 박동웅 의원이 30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구로구 협치 TFT에서 활동해온 김영곤 의원은 구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간담회와 주민토론회, 워크숍 등에 적극 참여, 민·관·정이 함께 공감하는 협치를 위해 노력했다.
김영곤 의원은 석사논문에서도 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제정 사례를 중심으로 민·관협치의 제도화 과정을 연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박평길 의원은 행정기획위원장으로, 협치회의 진단과 권고 분과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협치행정 개선안 제시, 민·관 협력분야에 관한 연구와 평가 등으로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에 많은 공헌을 했다.
박평길 의원은 ‘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구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구로구협치회의 의제발굴분과 위원으로 활동해온 3선의 박동웅 의원은 동별·분과별·단체별 공론장을 통한 의제 발굴에 활발한 활동을 했다. 다양한 지역 문제와 정책해결을 위해 특히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사업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수상한 3명의 의원은 “구로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주민과의 협치가 구정 전반에 뿌리 내릴 때까지 협력하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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