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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미래 송파’ 선도할 미래전략국 주요사업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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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미래 송파’ 선도할 미래전략국 주요사업 밝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1.3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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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송파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미래전략국’의 다양한 사업을 밝혔다.

먼저, 구는 주요명사, 마을인재, 기업, 단체 등 우수한 인적자원을 송파쌤 대표 인재풀 ‘인물도서관’으로 통합·운영해 송파구의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인물도서관이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 인물도서로 등록된 여러분야의 사람들을 대출해 그들이 가진 경험과 지식, 정보를 실제로 만나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도서관이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365일 도서 대출이 가능한 송파스마트도서관 추가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 확대 구축한다.

또한 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 나눔의 장을 만들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도시를 조성한다.

봄이 되면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송파구장애인체육대회, 2020동명제(제24회 백제고분제), 송파의 대표축제 한성백제문화제를 비롯해 한성백제마라톤대회, 위례가족음악회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문정컬처밸리(도시계획시설 광장)가 서울시의 대표 시민소통 창구이자 신개념 문화복합공간인 시민청 대상지로 선정돼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문정 시민청’ 조성을 추진, 새로운 시민 활력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구의 최대 숙원인 ㈜삼표산업 풍납공장 사업인정고시 취소 상고심 승소에 따라, 강제 수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 이전 및 풍납동 토성 복원‧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 2단계(오금로11길 270m, 올림픽로32길 180m)를 추진함으로써 지중화 구간을 확대해 보행중심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관광지 투어와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하는 팸투어를 추진해 체험활동에 대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수집, 관광코스 개발에 활용해 재방문율 증진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송파책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의 시대별 노래책을 토대로 세대 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가 지난 12월 1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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