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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권역 해상교통 안전에 인프라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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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권역 해상교통 안전에 인프라 확충 추진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2.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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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암초·방파제 14억원 투입 등표·무인등대 설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서해중부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와 해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로표지(등표등대)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항로표지는 해상지역과 항만 등을 통항하는 선박의 항해지원과 사고위험해역에 설치하는 인공시설물로 등대, 등표, 등부표 등이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항 방파제와 안면읍 황도리 전면해상 암초에 항로표지(등대 및 등표) 2기를 새롭게 설치해 선박통항 항행에 길잡이 역할과 소규모 지방어항 주민들의 안전조업을 위한 항해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해상교통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노후된 항로표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수·보강 등 시설물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2020년도 충남해역 해양교통 환경조성과 항로표지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는 한편, 선박항행 위해요소에 대해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해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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