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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실 폐쇄 따른 산모 불편함 없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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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실 폐쇄 따른 산모 불편함 없게 하겠다’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0.02.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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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주민생활 불편해소 숙원사업 지속 추진

 

강원 속초시는 올 한해 소통과 경청, 약속의 시정을 통해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속초만들기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올 한 해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김철수 속초시장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고 관내 유일의 산부인과 분만실 폐쇄에 따른 대책을 강구와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숙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속초를 비롯한 고성, 양양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오던 산부인과 분만실이 오는 29일 폐쇄돼 3월부터 영북지역의 산모들의 불편이 예상돼 현재 속초의료원과 협의중에 있다며 조만간 최문순 도지사를 만나 도비와 시비를 확보해 늦어도 오는 8월 중에는 산부인과 신설과 산후조리원을 함께 개원해 산모들이 의료사각지대로 남는 일이 없도록 인근 자치단체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또 김 시장은 우선 물 자립도시 완성을 위해 상수도 블록화와 노후관 교체 및 지하 차수벽설치, 암반관정을 개발해 2022년까지 민선 7기 시장 제1의 약속인 물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기업유치 등 가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대포 제4 농공단지를 조성해 4차 산업위주의 친환경제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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