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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출신 자유한국당 청년 6인, 586 정치 기득권과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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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출신 자유한국당 청년 6인, 586 정치 기득권과 정면 승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2.0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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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 자유한국당 청년 6인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합동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 참여한 예비후보는 ▲김성용 전 국립 공주대학교 총학생회장(송파병 출마) ▲강명구 전 국립 안동대학교 총학생회장(영등포갑 출마) ▲김찬영 전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구미갑 출마) ▲박진호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김포갑 출마) ▲이영수 전 한남대학교 총학생회장(대전 유성을 출마) ▲장능인 전 KAIST ICC 총학생회장(울산 울주군 출마)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폭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과 기득권이 돼버린 586세대의 전횡을 심판하고 전면적인 정치권 세대교체를 위해 이번 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더 큰 뜻을 펼치겠다는 열망으로 선동과 위선으로 얼룩진 좌파가 아닌 자유우파를 선택했다.”는 예비후보자들은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민생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친북 北바라기를 자처하고, 조국 사태로 공정을 무너뜨려 국민의 분노를 키운 것도 모자라, 외교 무대에서 할 말을 못하는 국가가 돼버렸다. 특히 변질된 586세대 전대협 출신 정치인들의 자녀 보좌진 채용 문제로 청년들을 절망의 수렁에 빠뜨렸다.”며, 미래를 기약하지 않고 어제의 추억에 취해 오늘을 져버린 586 국회의원들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정치 진출을 가로 막는 가장 높은 벽을 당당히 허물어 공정하게 겨뤄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고, “장래희망을 정치인이라고 당당히 적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실천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국회의원의 특권 놓기▲숫자 채우기식 법안 발의 지양 ▲정치를 꿈꾸는 사람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등을 선언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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