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배드민턴부 김주완(24. 체육교육과), 우승훈(22. 스포츠과학과) 학생이 최근 배드민턴 남자 단식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김주완 학생은 국가대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주완은 국가대표 남자 단식 선발전에서 4승1패로 승점 5점을 얻어 A조 2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뽑혔다. 우승훈 학생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단다. 선발전에서 4승3패, B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배드민턴 남자 단식 국가대표는 김주완, 우승훈을 포함해 모두 8명이다.
김주완(사진 왼쪽)은“국가대표가 되면 국제시합을 나가게 되는 것이 제 첫 번째 목표였는데, 어느덧 한 단계 달성했다”며“국제시합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가서 정말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훈은“아직 세계 랭킹이 없어 올림픽 출전은 어렵지만, 올해 열리는 세계 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이 목표”라며“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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