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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올해도 ‘삶 이야기’ 예술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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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올해도 ‘삶 이야기’ 예술로 승화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0.0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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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회칙수정·운영방안 협의
내달부터 11월까지 토요음악회 등 진행
의령예술상에 서양화가 최영근 작가 수상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최근 정기총회를 가졌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최근 정기총회를 가졌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최근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1부는 작은 음악회로 문을 열었고 제2부는 제4회 의령예술상 시상식, 제3부 총회, 제4부는 다과와 식사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는 양악분과 회원들이 노래와 악기연주로 참석한 회원들의 감성을 충만시켜 주는 시간을 나눴다.
 
제2부에서 열린 제4회 의령예술상 시상식에서는 부촌장을 맡고 있는 서양화가 최영근 작가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3부 총회는 2019 운영성과 및 회계 결산 내역 보고를 비롯해 2020년도 11대 기획 등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신입회원 가입 승인, 회칙 수정, 운영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중 운영하고 있는 11대 기획으로 올해 주요 사업은 내달 7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제21회 한우산 철쭉제 기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5월 23일부터 ‘개촌 21주년 기념작품전’과 ‘개촌 21주년 기념 나눔의 장’, 기타 경연대회, 또 7월 25일부터 ‘여름낭만전’, 10월 12일부터 ‘제22회 아름다운 의령전’, 10월 11일 ‘제4회 풍물경연대회’ 및 ‘제20회 사생대회’, ‘제14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2020 의령예술제’ 등이다.
 
또한 내달부터 11월까지 1, 3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음악회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눈여겨 볼 행사로는 기타 경연대회이다. 5월 23일 개촌 21주년과 더불어 여섯 줄의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기타 경연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삼수 촌장은 “의령예술촌은 전회원님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늘 해왔던 작품전시와 체험, 음악회 등의 행사와 더불어 푸른 봄인 5월에는 서양의 악기인 기타 경연대회, 그리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는 우리의 악기를 만날 수 있는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관객과 또 의령의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예술로 꽃 피워갈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의 발전과 창달을 위해 전 회원과 함께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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