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나아가 대한민국에 ‘따뜻한 공감’, ‘신나는 변화’를 꼭 이뤄내겠다.”
권영세 전 주중대사는 지난 5일 “집권여당에 맞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간판이 돼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4.15 총선에서 용산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년시절을 용산에서 보낸 권영세 예비후보는 “20년 가까이 용산에 살면서 용산의 역사, 용산의 정서, 용산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용산의 골목골목을 발로 뛰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민심을 살폈다.”며 “구민들은 한결같이 용산의 변화를 요청했다. 용산, 나아가 대한민국에 ‘따뜻한 공감’, ‘신나는 변화’를 꼭 이뤄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영세 예비후보는 2002년 재야출신의 장기표 민주당 후보를 누르며 정치에 입문했다. 노무현 탄핵의 역풍을 뚫고 재선에 성공, 이후 야당의원으로서 국정원 X파일, 오일게이트 등 권력형 비리들을 파헤치며 노무현 정부에 대한 저격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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