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12만원 원고료 지급
전남 순천시는 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로 직접 취재하는 SNS 청년기자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SNS 청년기자단은 신속한 시책 홍보 및 시민 공감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소셜미디어 활용 및 트렌드에 민감한 만19~39세의 청년층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선발 후 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 내에 거주하는 청년 및 대학생 또는 문예 창작, 사진, 영상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자질이 있는 사람, SNS 운영이 활발하고 팔로워·친구가 많은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SNS 청년기자는 시정 소식, 담당 국·소 이슈, 자유주제로 3편의 SNS 포스팅을 작성, 빠르고 재치있게 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기자로 선발 시 건당 3~4만 원의 원고료(월 최대 12만 원)와 기자증이 지급되며, 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활동 우수자 연말 표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기존과 다르게 SNS 청년기자와 부서별 담당자를 연결, 취재내용 협의 및 취재 협조가 용이하도록 지원해 시정 전반에 대한 소식을 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위영애 시 홍보실장은 “SNS 청년기자단 운영으로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순천형 SNS 생태계를 구축해 신속한 시책 홍보와 공감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방법은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uk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홍보실 미디어홍보팀(☎ 061-749-5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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