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 지역농협과 협약식 체결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관내 322개소 경로당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여주 대왕님표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길을 열었다.
지난 11일 여주시 관내 8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쌀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8개 지역농협이 협업해 12개 읍·면·동 322개 경로당에 배송하기로 했다.
작년까지 정부양곡을 지원하던 관련 규정이 노인복지법이 개정 되면서 각 지자체에서 생산된 쌀을 공급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여주쌀 제공과 지역 쌀 소비 등 1석2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
여주쌀 공급 협약식으로 제공되는 쌀은 연간 3652포(20㎏ 기준) 규모로 경로당 이용 인원수에 비례해 차등 지급되며 기존 정부양곡과 여주쌀의 가격 차이 부분은 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여주쌀 공급은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산 절감과 안정적인 배송을 기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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