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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5분 발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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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5분 발언 봇물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2.1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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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는 새해 첫 임시회인 제282회 임시회에서 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안지연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은 ‘윈도우7’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지원 종료와 관련해 집행부의 뒤늦은 조치를 지적하며, 낮은 사이버 보안 의식에 대해 질타했다.

안의원은 PC 업그레이드를 신속히 완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호귀의원(일원본동, 수서동, 세곡동)은 “자곡동, 율현동 등지의 농지, 임야에 오랜기간 농로 및 등산로 등의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는 도로 내지 관습상의 도로가 비법정도로이다 보니, 대지소유자와 통행로를 이용하는 이웃주민들 간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진입로나 등산로 개설 등 행정청에서는 공적인 조정 및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진경의원(삼성 1·2동, 대치 2동)은 “음식물쓰레기를 발효, 건조, 탈수 등의 방법으로 소멸화·사료화·퇴비화해 감량 배출 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를 권장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의원은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를 집안에 모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버릴 수 있도록 해 위생은 물론 구민 편의를 제고할 수 있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로 인한 악취나 수질 오염 등의 환경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광심의원(일원본동, 수서동, 세곡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등 개인 위생 용품의 적절한 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구축과 대응 체계 개선 △지역경제 침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 △휴교·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 등을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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