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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중요 목조문화재·전통사찰 안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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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중요 목조문화재·전통사찰 안전점검 완료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0.02.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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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실태 점검·방재설비 위험요인 등 사전 제거

강원 고성군은 중요 목조문화재 와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 등 안전점검을 마쳤다.
 
12일 군에 따르면 주요 목조문화재 7곳에 대한 이번 안전점검은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동절기에 문화재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에 대한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전점검 대상지는 왕곡마을, 어명기 가옥, 청간정, 이덕균 가옥, 간성향교, 건봉사 불이문, 함정균 가옥 등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소화기 및 옥내·외 소화전 등의 소화설비 ▲자동화재 속보설비 및 자동화재 탐지설비, 단독경보 형 감지기 등의 경보설비 ▲안전관리상태 및 화기취급안전, CCTV, 전기설비 등 자체소방안전관리 ▲문화재 주변 및 배수시설 등의 주변 시설 등으로 관련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안전점검 결과 5곳은 이상이 없었으며 왕곡마을에 비치된 소화기 중 유효기간(내용연수 10년)이 경과 된 소화기 2대와 어명기 가옥의 무정전전원장치(UPS) 고장에 따른 기기를 교체하고 있다.
 
김창래 관광문화과장은 “문화재는 소중한 자산이자 보물인 만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사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보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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