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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내버스 소독현장 찾아 종사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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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내버스 소독현장 찾아 종사자 격려
  • 김순남기자
  • 승인 2020.02.1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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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차단에 집중
“시민건강 최우선” 대중교통 방역철저 당부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차단을 위해 매일 버스 354대를 소독하며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원구 상대원동소재 성남시내버스를  11일 오후 방문해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내버스(주)(대표 김윤태)는 시내버스 24개 노선 345대, 광역버스 3개 노선 9대를 운행 중이며 현재 760명의 운수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은 시장은 “지난 7일 19번째 확진자의 성남관내 동선이 확인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염려가 많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 정책보다 앞서 하루 운행종료 뒤 한번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버스 운수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관내버스와 택시운수 업체에 1일 1회 차량 내 소독과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 차량승객용 손소독제 비치를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성남시내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시내(광역)버스와 마을버스 354대에 대해 매 운행 후 소독을 실시해 운행 중이며,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전 차량 내부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운수업계를 비롯한 관내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걱정”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차단을 통한 감염예방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운수 종사자분들의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11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28명이며, 성남시민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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