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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선7기 공약 이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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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선7기 공약 이행 박차
  • 통영/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2.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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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14건 완료...마더박스 도입 등 81.48% 정상추진
올해 예산 180억원 포함 전체 50건에 총 998억원 전격 투입

경남 통영시는 민선 7기 공약과 시민정책제안 추진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공약(62건) 및 시민정책제안(19건) 등 총 81건에 대해 시장 임기 내 53건, 중장기 28건으로 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공약 9건과 시민정책제안 5건 등 모두 14건을 완료(17.28%)하고 정상추진 66건(81.48%), 부진 1건(1.24%) 등 전체 4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까지 완료된 14건은 ▲임산부를 위한 마더박스 도입 ▲통영시민 문화예술 시설물 입장료 무료화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 ▲어린이 시민 물놀이장 건립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여성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강화 ▲여성청소년 안심생리대 무상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 ▲공무원 인사 전면 개선 엄정 시행 ▲종목별 체육경기대회 활성화 지원 ▲적정 임금 체계 개선 ▲사회복지사 조례 개정 등 처우 개선 ▲공유재산 관리조례 복원 ▲주민참여예산제도 대폭 강화 등으로 완료된 건에 대해서도 앞으로 계속해서 추진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부진 1건은 4차산업 해양교육체험관 추진이다.

올해 예산에 반영된 180억 원을 포함해 전체 50건에 총 9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공약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또 반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성과 향상의 해로 정한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초 강석주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부서별 공약이행사항 점검 보고회를 별도로 개최해 세밀한 부분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통영/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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