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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예산확보 노력 '스마트'로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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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예산확보 노력 '스마트'로 첫 결실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2.1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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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선정
도내 군단위 처음...지역맞춤형 안전시스템 구축 박차

경남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예산 확보 노력의 올해 첫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군 단위는 처음으로 남해군이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국민의 생명, 재산보호와 관련된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경찰서, 소방서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범·방재·교통 등 공공안전 분야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 구축된 지자체를 통해 화재·범죄 예방 파수꾼으로 그 효과가 증명된 사업이다.

특히 납치·강도·폭행 등을 신고할 경우 인근의 CCTV 영상을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해 상황 파악과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이 추진된다.

또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112 긴급 출동 지원과 119 긴급 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이동 지원 등도 포함된다.

군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스마트 보물섬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안전잡고 보고잡고 놀고잡고 살고잡은 스마트시티 보물섬 남해’라는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일 실시한 현장평가에서는 장충남 군수와 김동욱 남해경찰서장,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이 함께 참석해 기관장의 의지와 참여 기관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보여줬다.

군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시작으로 도서지역, 해양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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