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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마스크 긴급지원에 19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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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마스크 긴급지원에 191억 투입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2.1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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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취약계층 마스크 조기 보급에 19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긴급 예산 지원으로 구매한 마스크를 도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 시설 등) 거주자 44만3천명에게 1인당 50매씩 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 등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무료 보급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최근 마스크 수요가 늘고 구매 비용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한 것이다.

도는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마스크가 배부될 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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