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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울 동대문‘갑’ 허용범 후보, 나경원 오세훈과 함께 자유한국당 ‘제1호 공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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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울 동대문‘갑’ 허용범 후보, 나경원 오세훈과 함께 자유한국당 ‘제1호 공천’ 주목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2.1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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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후보 공천 신청 지역 중에서 허용범, 오세훈, 나경원, 신상진 후보지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은 동대문갑,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광진구을,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동작구을, 신상진 의원은 경기 성남중원에 각각 단수로 공천신청을 했으며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모두 면접을 마친 상태다.

이번 공천지역을 발표한 지역은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험지에 속한 곳으로 치열하게 접전이 벌어질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공천도 단수로 신청한 지역이다.

특히, 이번 ‘1호 공천’에 의외로 함께 발표된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은 동대문갑 지역에서 19대 20대 선거에서 낙선하고 이번이 이 지역에서 3번째 도전이다.

서울대 법대와 하버드대 출신으로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국회대변인, 국회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은 “ 솔직히 저를 이렇게 그 분들의 반열에 함께 넣어줄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10여년의 세월동안 당에 헌신하고 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지역을 갈고 닦아온 저에 대한 인정, 무엇보다 이번 총선에서 거의 모두가 원외인 서울 동북부의 총선전략에 중심이 되라는 뜻이라고 여기고 무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분골쇄신할 각오로 운동을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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