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 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증 유지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이다.
지난해 3월부터 인증제 평가준비를 하고 11월 교육국제화 인증제 평가 실사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유학생 관리, 생활지원 및 상담지원 등 유학생 필수․핵심여건지표와 국제화지원지표에 부합해 최종 선정됐다.
유학생 유치의 인센티브로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 및 한국유학정보시스템 온라인 적용 대학 등 혜택을 받는다.
또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유학박람회·글로벌 채용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된 GKS(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사업대상 선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학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밭대는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 양성, 빅데이터 창업교육 지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국제연구역량 강화 지원, 학제 간 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6개국 145개 해외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 해 유학생 관리 및 지원 기준을 제시하는 제도다.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평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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