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6월에 동반 탈당한 당시 주요당직자 등 동반복당
김세호 전 태안군수는 16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흩어진 민심을 통합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며 미래통합신당 복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전 군수는 “나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이라도 잘 섬기겠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대통령이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자유민주주의의 탄압과 인정하기 어려운 측근들로만 주요공직에 임용하면서 국가경제의 파괴행위를 통해 민생은 파탄직전이며 나라 빚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다”고 말한 뒤 “제21대 총선을 기하여 복당을 허락해준 당의 승리와 성일종의원의 재선을 위해 분골쇄신하는 각오로 백의종군하여 흩어진 민심을 통합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2018년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당시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반 복당의 뜻을 밝혔으며 이날 김 전 군수는 “복당 및 신규로 입당하는 군민은 10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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