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지역 균형발전 도모
김 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성남 분당갑)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시 지하철 역사를 판교지역 내에 유치하는 방안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판교 내에 최소 2곳 이상의 지하철역사가 신설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한 결과 제2·3 판교테크노밸리 및 1만 6000가구에 달하는 신규 택지조성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 2곳 이상의 지하철 역사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판교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판교와 서판교 주민들 모두 지하철 인프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판교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제2·3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판교지역 상주인구는 총 15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판교인근 고등·금토·대장·낙생지구 등지에 1만 6000가구에 달하는 신규택지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는 한편 지역정치권, 주민 등과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와 서울시는 총 21만㎡규모의 수서차량기지를 경기 남부권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차량기지를 경기 남부권으로 이전하는 대신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지하철 역사신설 등을 통해 경기 남부권에 광역교통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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