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추진 주민불편 최소화·품질·안전관리에 만전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30일 동절기 공사중지 했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17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로 도는 공사 중지중인 사업에 대해 일제히 재착공해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적~금구간 도로건설공사 등 8지구 지방도 공사가 현장실정에 맞춰 재개된다. 그러나 기온의 영향을 받는 콘트리트타설 등은 공사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 급강하 시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발주 공사도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착공할 계획으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까지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61%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날씨를 고려해 동절기 공사중지를 앞당겨 해제함에 따라 각종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신규 사업의 조기발주 등 지방 재정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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