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복한 정선을 위해 ‘2020년 사회복지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 시책설명회는 올 한해동안 군에서 추진하는 사회복지분야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상호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한 더 나은 군민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회복지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공유 및 소통의 시간이 마련하고, 협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사회복지 주요 시책으로는 복지기획 분야에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및 생활안정 지원, 종합복지회관 운영·관리, 행복나눔 이동빨래방 운영 등이다.
통합조사관리 분야에 기초생활보장제도 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 복지대상자 감면서비스 민원대행 추진,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지정 운영,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근로능력 재판정 추진 등이다.
희망복지지원 분야에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통합사례관리 사업 추진, 긴급복지지원 사업 추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및 민·관협력 활성화 추진, 일사천리 희망e웃 기동반 운영, 찾아가는 방문상담 추진, 재가급식 지원사업,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사업 추진 등이다.
경로복지 분야에는 경로당 운영 및 난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가노인 복지시설 사업,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초고령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등이다.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대상자 관리,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사업, 증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 홍보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종필 복지과장은 “그동안 정선군에 적합한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한 차별화된 사회복지 정책으로 군민의 복지와 생활 만족 체감도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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