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저동우체국 반드시 존치해야"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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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저동우체국 반드시 존치해야" 강력 건의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0.02.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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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정주여건 조성 위해 필요"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 저동 우체국이 올해 직영 국 합리화 대상 우체국으로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울릉군이 저동우체국 존치를 건의 하고 나서 존치 여부가 주목된다.

합리화 대상 우체국으로 최종 확정되면 울릉 저동 우체국은 폐국되고 우편취급국으로 전환되면서 금융서비스는 종료되고 우편서비스만 제공하게 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상당한 불편과 민원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 경북지방 우정청장을 면담하고 울릉 저동 우체국의 존치를 건의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경영합리화 방침에 따라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4년 내에 6급 이하 전국 직영 우체국 1352국 중 677개 우체국의 폐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대한민국 최동단, 동해 유일의 도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울릉 저동 우체국은 영토수호의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며 동해의 어업 전진기지인 저동항에서 우리군 관내의 가장 많은 주민이(전체 인구의 33%) 이용하고 있는 지역의 우체국으로서 울릉주민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관 경북지방 우정청장은 “울릉의 섬 지역 특수성과 우체국 사무의 공공성을 감안해 울릉 저동 우체국의 존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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