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덕 중구 예비후보가 17일 후원회장으로 방송인 노정렬씨를 추대했다.

그는 시사개그 여파로 10년간 블랙리스트 방송인이 되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인연돼 신뢰와 의리가 깊은 정치적 동지로 함께 해왔다. 출판기념회에 동영상 축사를 전직 대통령 성대모사를 통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1971년 대전 출생으로 명석고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동대학 행정대학원 출신으로 1994년 38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1996년 MBC 7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여 현재 tbs 교통방송에서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노 후원회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시절 사법개혁 TF팀에 참여해 검경수사권 조정, 전관예우 금지방안 마련 등 사법개혁에 참여했다”며 “젊은 정치인들이 꿈을 펼치길 바라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전병덕 예비후보는 “사람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고 사람들과 공감하는 정치를 희망하며 방송인 노정렬씨를 후원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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