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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현혹 부동산 불법행위 무더기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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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현혹 부동산 불법행위 무더기 덜미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2.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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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특사경, 102명 적발
아파트 부정청약·불법전매 수법

중증장애인을 현혹해 장애인 특별공급에 당첨시킨 뒤 분양권을 전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경기지역에서 부당이익을 취하고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킨 브로커와 불법청약자 등이 무더기 적발됐다.

19일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청약 등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첩보와 제보, 경찰서 및 시군 등의 수사의뢰를 통해 접수된 장애인 특별공급 부정청약, 분양권 불법 전매, 중개보수 초과수수,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청약 브로커,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102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48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54명은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유형별로 보면 ▲장애인 특별공급 등을 이용한 아파트 부정청약자 23명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자·알선자 15명 ▲중개보수 초과수수 중개업자,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자 64명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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