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취약계층 주거 안정 돕는다
상태바
진주시, 취약계층 주거 안정 돕는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2.20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 내달부터 시행

경남 진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

시는 최근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하고 주택 개보수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승호)와 올해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자가 주거급여 수급자 579여 가구 중 자가인 129가구에 8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9억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총 110가구를 선정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 지원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의 44→45%로 확대했고, 자가 가구에 대한 수선유지비는 21% 인상해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있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세심히 배려하고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