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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적금 해상교량 관광개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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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적금 해상교량 관광개발 최선”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2.2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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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4개 도서지역 어촌관광개발과 연계
세계적 해양관광벨트 구축 ‘기대감’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개통을 앞두고 권오봉 시장이 사전 총괄 현장 점검에 나선다.
 
화양~적금간 도로건설공사는 총연장 17km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현재 4개 도서지역에 ▲가고싶은 섬 낭도 및 낭도항 개발사업 ▲둔병항 어촌뉴딜300 사업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교량 야간경관조명 사업 ▲브릿지 시티투어 등 어촌관광개발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권 시장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과 시에서 추진 중인 어촌 및 관광개발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명품 해상교량 개통을 앞두고 최종 점검했다.
 
특히 이들 연계사업 중 교량 야간 경관조명사업이 내달 완공되면 낭만의 아이콘 여수 밤바다가 한국을 뛰어 넘는 세계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미개설 구간인 화태∼백야 구간 연결로 여수시 돌산읍부터 고흥군 영남면까지 11개의 다리(일레븐 브릿지)가 모두 연결되면 흡사 교량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교량과 보석같은 섬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 구축으로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개통 준비로 여수시와 고흥군을 오고 가는 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해양관광 도로 건설과 여수∼고흥 브릿지 시티투어 등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적금 해상교량 도로 개통식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개통식 후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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