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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8] “시흥 체육발전 위해 현장소통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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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8] “시흥 체육발전 위해 현장소통에 만전”
  • 시흥/ 정길용기자
  • 승인 2020.02.2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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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시흥시 체육회장 선거 후보 인터뷰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8]
시흥시 정원동 체육회장 후보

민선 2기 체육회장선거가 임박하면서 경기 시흥시 기자협회는 후보자를 최근 초청해 후보자의 정견을 들었다.

기자협회는 형평성을 고려해 9개 문항을 사전고지 없이 인터뷰시작과 동시에 질의서 순서대로 질문했으며 후보자의 체육회 발전 계획과 체육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기호 1번 정원동후보의 회견내용

▲후보자는 이번 체육회 회장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각오가 무엇인지

시흥에서 태어났고 자라면서 초등학교부터 엘리트 선수를 거치고 2006년부터 생활체육회에 입문하면서 이사, 상임이사, 부회장을 거쳐 왔다.

특히, 통합체육회 추진위원으로써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출마계기는 각동호인들과 단체장님들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부분이지만 체육회가 실질적으로 가맹단체들을 지원하는 지원부처로서의 체육회를 원하는데 기존에 해 왔던 방식을 보면 체육회가 가맹단체들보다 상위에 있다고 많이 느꼈다.
 
체육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가맹단체를 위한 체육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제가 아니면 진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민간 1기로 이 부분이 정확히 자리 잡지 않으면 정치와 연관 그런 부분 등 많은 이슈가 있어 저 정원동은 체육하나만을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후보자는 그간 체육회발전에 공이 있거나 자랑할 만한 활동이 있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나

2015년 체육회가 통합됐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체육은 엘리트나 생활체육이나 하나의 체육으로 보고 엘리트나 생활체육회는 같이 존재해하 된다고 본다. 그게 가장 큰 공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종합운동장 유치위원을 하면서 시흥시에 종합운동장이 설립되면 체육 인프라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서 도민체전과 생활대축전을 유치하기 위해서 움직였던 시간들이 상당히 뜻 깊게 생각한다.

▲후보자께서 판단하시기에 시흥시 체육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시흥시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엘리트와 생활체육회 동호인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체육회와 가맹단체와의 관계가 소통이 안 되어 사실상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체육회장이 되신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고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비전과 부족한 인프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결 방안이 있다면

체육회 자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누구나 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엘리트 선수들은 학교체육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엘리트가 자꾸 죽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클럽에 양성화를 시켜서 거점지역에 클럽장을 만들어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오픈 개방형을 만들고 싶다.

부족한 인프라에 대해서는 시설들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시민들이 사용하기 어렵고 체육 인프라가 많이 있지 않다. 종합운동장이 건립되면 인프라는 많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

▲체육회장이 지자체 장에서 민간회장으로 전환되면서 체육인은 물론 시민들도 우려와 기대가 큽니다. 우려는 무엇이고 기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시민들과 체육동호인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체육인들이 정치적인 성향을 띄면 안 된다고 본다. 그런 말을 많이 듣고 이런 부분은 민선 1기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합리적으로 체육단체와 가맹과 시민들이 소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공약하는데 확실하게 만들겠다. 합리적으로 만들겠다. 아직 젊고 생각도 열려있다.

▲시흥시 체육회 전체회원들은 현재 몇 명이 있으며 이분들과 화합하고 새로운 민선회장이 추진하고 계획한 정책을 믿고 따를 수 있는 대책과 거대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갈건지

체육회 소속된 동호인 수는 약 5만 3천여 명 정도 된다. 공약 사항 중 우선시하는 것은 체육회가 지원부서로서의 체육회를 만들고 싶고, 또 한가지는 가맹단체와의 3개월 분기별 소통회의를 정례화 하는 것이다.

거대조직을 체육회 이사들만이 꾸려서도 안 되고 민관 주체들이 동호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시흥시체육회가 어디에 내 놔도 뒤지지 않는 정당이 없는 체육당으로서의 체육하나만 보고 생활하는 터전을 만들고 싶다.
현재 승인된 가맹단체는 41개며 승인 들어간 곳이 2개, 생겨날 부분을 합쳐 46개로 알고 있다.  

▲지난해 체육회 예산은 얼마였고 이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혈세를 사용함에 있어 시민들로부터 의혹과 불만을 사지 않으려면 예산집행이 투명해야 하는데 투명경영을 위한 생각은

체육회예산은 시비 47억5천만원, 도비 2억5천, 국비는 아직 확정은 안됐으나 3억5천만원으로 예상한다. 이 많은 예산을 가맹단체와의 협의로 된 부분이 아니었다.

사무국과 회장님과 체육회 안에 이사 분들이 일부분들이 계획을 잡고 운영을 했고. 전년도에 미리 단체들과 협의하고 이런 부분들이 필요했다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의혹이 생긴 것 같다. 핵심 포인트는 가맹단체와 협의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공평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예산집행 내용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후보자는 이번 선거에 나오면서 특별한 핵심공약이 있다면 무엇이고 3가지 정도만 소개한다면

가맹단체와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 것이다. 또한 가맹단체 회장단과 분기별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엘리트육성과 동호회와 엘리트를 지원하는 지원부서로서의 체육회를 만드는 것이 핵심공약이다.

▲후보자는 스포츠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은 어떤 종목이며 잘하는 스포츠가 있다면 어떤 종목인가 또한, 스포츠 선수 중에 좋아하는 선수는

구기종목은 전부를 좋아한다. 어려서 배구를 했고 운동은 가리지 않고 한다. C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배구, 탁구, 당구, 배드민턴 정도로 생각하며 어려서 야구를 좋아 할 때 장명부산수와 배구는 장윤창선수가 우상이었다.

▲끝으로 시흥시 체육인과 시민에게 하고싶은 말은

체육회 동호인 여러분! 시민여러분! 저 기호 1번 정원동은 정직하고 원칙을 지키며 소신 있게, 좌우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 된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시민여러분들에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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