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산시, 농촌지도 시범사업 총 29억 투입
상태바
서산시, 농촌지도 시범사업 총 29억 투입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2.23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새 기술 보급을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56종 115개소에 총 29억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에서 벼 재배규모 상위 자치단체의 위상 제고를 위해 4억원을 투입해 16개소에서 벼 안전육묘 자동이송 단지 조성사업 등 식량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서산6쪽마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과 생강, 달래, 과수, 화훼 등 지역주산 작목의 새 기술 실증사업, 온난화 대응 체리 상품성 향상기반 조성 사업 등 새 소득 작목의 신규도입에도 1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업인 가공 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촌체험 시범사업 조성 등에도 18개소에 4억원을 투입·운영하기로 했으며, 귀농인 및 4-H회원 영농정착 사업에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등 외부기관에 응모한 공모사업도 5종 5억원 규모로 추진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유병옥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특화 작목 중심의 다각적인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으로 서산시의 농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의 활로 모색과 시장 개방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