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남 순천예총은 최근 정기총회에서 홍경수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얻어 순천예총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홍 당선자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원광대 사범대를 졸업, 순천금당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25년을 근무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순천미술협회 지부장, 전남미술협회장등을 역임했다.
홍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발로 뛰며 들었던 각 협회별 애로사항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 임기 동안 조금이라도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순천연예협회 손일원 회장과 순천무용협회 도은정회장이 새로운 순천예총 감사로 선정됐다.
제12대 김영규 회장 이임식 및 홍경수신임회장의 취임식은 3월 중 열릴 예정이다.
(사)순천예총은 예술인 복지향상과 순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1년 4월 23일 설립된 단체다. 산하에 미술·사진작가 등 총 7개의 협회를 두고 있으며 현재 64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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