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명 미래통합당 광진갑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선거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중국인 입국 즉각 중지 촉구’등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두 페이지에 게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예비 선거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전도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지명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중국인 입국 즉각 중지 등 정부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총 가동해 최악의 상황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문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당국이 외교적・정무적인 판단 보다 ‘국민 생명 우선’이 제일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전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통해 ‘중국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지원 아끼지 말아야 한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친구. 한・중 혐오 자제 해야한다’ 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직접 한 말을 소개하면서, 지금 국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것은 정부가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코로나19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그리고 차질없이 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전 예비후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옛말 속의 어리석음을 되풀이 하지 않는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한 때”라면서 “국민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중국유학생 7만여 명이 입국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대학 개강도 1~2주가 아닌 코로나19를 확실하게 차단한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국가사업 제1호 약속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광역시 기초의회(구의원) 제도 폐지, 국가사업 제2호 약속으로 △행정공무원 정원 적격 운영/선심성 포퓰리즘 복지 근절책 마련을 위한 의원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the 좋은 광진’을 위해 △잠자는 광진을 ‘제2의 잠실로(한강조망/입지적 장점 극대화) △풍부한 자연생태계와 첨단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도시 광진’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전지명 예비후보는 예비홍보물에 자신을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경제전문가’, 시사평론가, 북한전문가, 안보전문가, 그리고 국가관과 정체성이 분명한 애국자라고 소개했다.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전지명 예비후보는 “투표로 바꾸자”면서 “전지명이 하면 확실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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