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교육청, 학교내 대안교실 53교 운영
상태바
경북교육청, 학교내 대안교실 53교 운영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02.24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부적응 해소 일환
운영학교 사업비 2억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도내 53교(중 29교, 고 24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의 4가지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개별상담과 Wee클래스와 연계한 집단상담으로 진행하며, 전문가를 초빙해 예술치료도 운영한다.

공동체 체험은 모듬북, 난타, 텃밭 가꾸기, 휴양림 탐방 등 또래관계 프로그램, 뒤뜰야영, 명산 순례 등 교사관계프로그램, 부모관계와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자기계발 프로그램은 교사,선배 멘토링, 수준별 수업, 스포츠, 문화예술체험학습, 제작 체험 등을 한다.

진로·직업개발 프로그램은 상담과 진로탐색검사지를 활용해 진로 상담을 하고, 미래 직업 탐구 방문 활동, 명사특강, 직업체험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를 위해 대안교실 운영학교에 사업비 2억 원을 지급하며 오는 4월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한다.

또한 대안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 협의회와 권역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범사례 공유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