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천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위원장 김종욱)는 최근 조례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천만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나무심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내문 배부 등 천만 그루 나무심기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반려나무를 심고 가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푸른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운동본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8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나무 심기, 무궁화 식재, 반려식물 나눠주기 등 천만 그루 나무심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주민 참여 숲 조성 ▲반려나무 모델 숲 조성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천만 그루 나무심기를 알리고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고 시민과 함께 천만 그루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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