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송, 폐업 결정...“3월 16일 주총서 최종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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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송, 폐업 결정...“3월 16일 주총서 최종 폐업“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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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일부 구성원 “일방적 통보” 반발
지난해말 조건부 재허가 한달만에

경기방송이 폐업을 결정하고 이를 노조에 통보한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방송은 지난 24일 오후 "이사회에서 폐업을 결정했으며 3월 16일 주주총회를 열어서 최종 폐업하겠다"고 노조에 알렸다.

이에 노조와 일부 구성원은 이번 폐업 통보가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방송의 한 간부는 "예산 상황이 너무 안 좋았던데다 개편안, 출입처 편경 등 내부 문제를 두고 사측과 노조 사이에 갈등이 심해 폐업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유효기간 4년의 조건부 재허가 승인을 받은 경기방송은 당시 재허가 기준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20년 넘게 방송을 한 점과 지역 청취자의 청취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다만, 방통위는 현준호 당시 전무이사를 방송사 경영에서 즉시 배제하고, 대표이사를 공개 채용하고 사외이사와 감사 위원을 선임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라는 조건을 부과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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