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본회의 ‘대폭단축’ 등 코로나19 대응 강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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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본회의 ‘대폭단축’ 등 코로나19 대응 강화나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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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지난 25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제341회 임시회’의 본회의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상반기 중 예정된 도의회 국외출장 일정 전체를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회의시간 단축운영 검토, 2020년 상반기 도의회 국외출장 관련 검토 등 2개 안건이 가결됐다.

먼저 26일 열리는 본회의 안건심의 과정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하고 5분 자유발언을 대폭 축소해 회의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건상정→심사보고·제안설명→표결→의결’ 순으로 진행되는 의사결정 과정 중 심사보고와 제안설명이 전자회의시스템 자료로 대체되며 5분 자유발언 역시 모두 서면으로 대체된다.

의장단은 이번 결정으로 제2차 본회의 상정안건 47건에 대해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하고 5분 자유발언 6건 이상을 서면으로 대체함에 따라 회의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예정된 상임위, 교섭단체 대표단, 친선연맹 등 총 18건의 국외출장 일정은 하반기 이후로 미뤄진다.

상임위는 하반기 새로운 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국외출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표단과 친선연맹도 해당 교류지역에 양해 공문을 발송한 이후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송 의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비상사태를 맞아 모든 의원들이 모범적인 자세로 소통에 적극 임해줘 감사하다”며 “비상대책본부 중심의 감염병 대응을 지속하며 감염병이 종식될 때 까지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긴급 의장단 회의에 앞서 비상대책본부는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본부 3차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정희시 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내 역학조사관 추가 필요성 ▲경기도 공공병원 외 민간전문인력 확충 ▲재난관리기금 가용 여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특별자금 지원 검토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청 차원의 장기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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