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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 고령척추협착증 환자에게 안전성높은 무수혈수술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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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 고령척추협착증 환자에게 안전성높은 무수혈수술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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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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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 인천 바로병원 척추고관절센터 병원장

▲ 퇴행성 척추협착증 젊은 층에도 비상, 증상 비슷해 디스크와 오인

척추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돌출되거나 파열이 되면서 신경을 눌러 흔히 급성으로 증상이 발생되며, 진료 시 누운 자세로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리 면 허벅지 아래로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다리를 들어 올릴 때는 크게 증상이 없고, 오래 누워 있다가 일어나가기가 어렵고, 일어난 경우 통증이 덜해지고, 쪼그리고 앉는 경우 편하게 느껴져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버스 한 정류장을 가다 쉬다를 반복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러한 척추협착증이 최근 30.40세대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운동량 없이 폭식하는 식습관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 고령 척추협착증, 절개는 3분의 1로 줄이고 척추내시경을 함께 이용해 출혈 줄여

기존 척추관 협착증 수술은 절개범위가 크고 심한경우 척추고정수술을 해야 한다.

본원의 무수혈 척추협착증수술을 진행해 감염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무수혈 시 환자 회복속도가 혈액을 투여한 환자보다 재원기간도 단축한다고 논문에도 보고된 바 있다.

외래에서 처음내원 시 환자에게 무수혈 협착증 수술을 준비계획하고 무수혈센터에 보고한뒤, 협착증수술 일정을 계획하는 무수혈PLAN을 제공하게 된다.

무수혈 환자는 절개범위를 3분의 1로 줄이고, 척추내시경을 이용해 부족한 척추협착증 부위까지 제거를 병행함으로써 2차 수술의 재발방지를 위해 ONE-STOP으로 수술을 진행, 고령환자에게 회복이 빠른 탁월한 수술결과를 제공하게 됐다.

▲ 무수혈 척추협착증수술과 무중력보행재활로 빠른 회복

과거 척추협착증은 절개범위가 크고 척추고정수술로 신경을 회복시켜주므로 재원기간이 상당히 길고, 회복시간도 발생됐다.

현재 무수혈 척추협착증 수술 기술은 3분의 1이상 최소절개로 회복기간과 감염발생을 줄여 퇴원기간이 단축되고, 빠르면 수술익일 또는 피주머니를 제거한 시점부터 무중력NSA기술을 이용한 조기보행재활을 환자에게 적용, 뛰어난 수술결과를 제공하게 됐다.

무중력보행장비는‘G-trainer’라는 미국재활기술개발장비로, 본원은 지난 2009년 최초 도입해 현재 2대의 무중력NASA기술의 조기보행재활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선수 등 재활로 유명한 독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현재 무릎 인공관절수술,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협착증 수술 등 다양하게 프로토콜을 만들어 적용 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전문가 칼럼] 이정준 인천 바로병원 척추고관절센터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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