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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 있다” 소통행정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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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 있다” 소통행정 호평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0.03.0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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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道 읍·면·동장 현장행정 ‘최우수’
전남 순천시 덕연동 ‘오소오소 마을 활력소’ 개소식에 허 석 순천시장(왼쪽 다섯번째), 서정진 시의장과 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 축하해주고 있다.
전남 순천시 덕연동 ‘오소오소 마을 활력소’ 개소식에 허 석 순천시장(왼쪽 다섯번째), 서정진 시의장과 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 축하해주고 있다.

 

전남 순천시 덕연동(동장 문미정) 행정복지센터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9 읍·면·동장 현장 행정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1500만 원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 300여 개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역사·문화유산 ▲서민 생활안정 ▲쓰레기 수거 등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서면 평가, 현장 확인 평가,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순천시 덕연동은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정원로드 조성, 내 마음의 산타 등 맞춤형 복지 실천과 주민 소통 공유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 활력소’ 운영 등 시민과 소통 공감 행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덕연동에서는 올해 마을 민주주의 1번지로 지역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공유 공간인 ‘오소오소 마을 활력소’ 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쉐어푸드 시스템인 마중물 냉장고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클린홈서비스, 어려운 계층의 소원을 들어드리는 내 마음의 산타 등 마을이 주민들의 디딤돌이 되어 드리는 맞춤형 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미정 시 덕연동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장행정과 자치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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