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우수기업 유치로 태안경제 살린다
상태바
우수기업 유치로 태안경제 살린다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3.03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 스탠다드뱅크·올팩과 MOU
150억원 투자·100여명 일자리 창출

충남 태안군이 우수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군은 가세로 군수와 업체 관계자 등이 (주)스탠다드뱅크, ㈜올팩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전자파의료기기 시험인증 회사인 ㈜스탠다드뱅크(대표 김한준)는 태안기업도시 내 1만 5140㎡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 12월까지 본사이전과 함께 연구소를 신축하고 직원 6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의료건강기기 제조업체 ㈜올팩(대표 장곤진)도 1만 3223㎡(태안기업도시 내), 투자금 50억 원, 고용인원 30명 규모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본사이전 및 공장 신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투자기업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며 기업에 대해서는 태안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임직원의 주소지 태안군 이전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 건설 업체 이용 ▲지역 생산 농수산물(로컬푸드) 소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체결로 총 150억 원 투자,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더 많은 기업을 태안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 기업 지원을 강화한 바 있으며 특히 ㈜케어사이드, (주)오케이섬유, (주)케이엠에프(KMF) 등 우량 기업을 유치해 총 772억 원,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확보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