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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극복” 천안지역 기업·개인 똘똘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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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극복” 천안지역 기업·개인 똘똘뭉쳤다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3.0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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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아울렛·NH농협은행 충남본부 등 기부금 전달
확진자·자가격리자·의료인력 등 필요한 물품 지원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최근 천안시에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에 지역확산 방지하기 위한 특별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최근 천안시에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에 지역확산 방지하기 위한 특별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모다아울렛은 5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5000만 원의 특별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주식회사 구공은 1000만 원, 주식회사 에이치원건설이 1000만 원, 신성기업이 300만 원, 에이플러스씨엠건축사사무소가 2000만 원, 주식회사 지텍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특별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천안불교사암연합회가 500만 원, H건설(익명)이 3000만 원, 김씨 300만 원, 익명의 시민이 100만 원 등 기타 소액기부자들의 크고 작은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모여진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확진자, 자가격리자, 의료인력, 병원, 선별 진료소, 의료취약계층 등에게 필요한 물품과 후원품 등으로 전달한다고 시는 밝혔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재해·재난·감염병 확산 등 위기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사랑을 전하는 기부천사들이 천안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위기 때마다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단합된 저력을 발휘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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