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활용 전 세계 75억 소비자대상 온라인 수출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력 및 비용 등의 문제로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내수·수출초보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유명 온라인쇼핑몰에 상품 등록 및 판매, 고객관리 등 온라인수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상품 및 브랜드를 손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선진시장은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을 활용한 판매대행, 인도 등 신흥 한류강세 시장은 지역 유명 쇼핑몰 내 한국관 개설 및 입점판매, 한류지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모바일 실시간 Live 방송판매 등 시장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 한다.
판매대행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1,000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2,500여개 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약 850억 원의 해외직접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엔 총 15개 수행기관이 1,500개 기업의 온라인수출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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