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 수질연구소는 5일 지난 7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최한 국제공인 먹는물 분야 수질분석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수질연구소는 지난 2008년 한국인정기구(KOLAS)의 심사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국제공인 먹는물 시험기관’으로 인증 받은 후, 매년 해외 공인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수질분석시험에 응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생산·공급하는 미추홀참물의 수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시 수돗물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 전상주 본부장은 “300만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음용하고 있는 수돗물의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수돗물 신뢰 향상을 통한 음용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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