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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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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12.1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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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는 지난 1년간 생산된 수돗물을 연중 검사한 결과 수질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86개 항목에 대한 과학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수질의 기본이 되는 맛, 냄새, pH, 색도, 탁도(맑은 정도)와 수인성전염병으로부터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잔류염소 농도 등 6개 항목은 수질자동측정기를 통해 매일 검사된다. 연중 검사에서 탁도의 경우 0.03~0.07 NTU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질기준(0.5 NTU)의 1/10에 불과할 정도로 깨끗하다. 수소이온 농도인 pH(수질기준 5.8~8.5)는 평균 7.0으로 조사됐고, 잔류염소도 0.1~4.0mg/L의 기준에 적합한 평균 0.95mg/L로 파악됐다. 색도와 맛, 냄새에 대한 검사 결과도 연중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 1회(7개 항목), 월 1회(59개 항목) 실시하는 대장균군 등의 미생물, 상수원수 오염지표인 암모니아성 질소 등에 대한 검사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항목은 대부분 검출되지 않았다. 이밖에 방사성물질이나 미량 화학물질, 노로바이러스 등 검출 가능성은 적지만 검출됐을 경우 음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27개 항목 역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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