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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메르스대책위,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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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메르스대책위,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5.06.1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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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메르스대책위원회는 15일 평택성모병원에 대한 방문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신고한 1679명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도메르스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퍙택성모병원 방문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경기도 콜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접촉사실에 대해 신고를 받았다.이 기간 중 평택성모병원 방문자는 1679명(경기도 1623명, 타시도 5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평택이 13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성 137명, 수원 25명, 화성 23명, 오산 11명, 용인 10명, 안산 6명 등이다. 이들 중 37.5이상 열이 나는 등 유증상을 보인 격리대상자는 123명이었으며, 20명에 대해 메르스 검사가 실시됐지만 양성자는 나오지 않았다.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이에 대해 “평택성모병원 접촉자에 대해 어제까지 신고받고 전수조사한 결과, 감염병 기간인 14일 동안 추가 감염이 발생되지 않아 일단 메르스가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평택성모병원은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최초 감염자(68)가 지난달 15~17일 입원한 병원으로, 이 곳을 통해 모두 3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가 계속 확산세를 보이자 이달 5일 평택성모병원명을 전격 공개하고, 누락된 병원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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