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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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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4.01.23 0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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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동안 종합상황실을설치하고 재난대비, 물가안정, 교통소통 등 7개 분야 24개 대책 추진에 공무원 166명을 투입,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다중이용 시설 12개소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9일에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설 연휴기간에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관내 도로시설 일제점검을 비롯해 도로표지판 정리, 기존 도로정비와 설해예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방지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집중관리대상 20개 품목 점검과 함께 27일에는 화지중앙, 연무안심, 강경 대흥시장에서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와 연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33개 사회복지 시설 936명 및 저소득 소외계층 3050가구, 시 간부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253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범시민 고향사랑 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교통, 가스공급 등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기동 처리반 및 107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아울러 AI 발생에 따라 재난대책본부 및 가축방역상황실 상황근무와 특별방역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공직기강 특별점검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환경, 재난 등 분야별 주요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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